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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원인은 하나로 단정 짓기 어렵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짠 음식이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흡연과 음주, 만성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변화가 누적되면서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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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의 핵심은 위내시경 검사다. 위 점막의 미세한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확대 내시경이나 특수 염색 기법을 활용해 정상 점막과 암 조직의 경계를 보다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조기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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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은 위 절제 수술과 항암치료가 필요하지만 점막이나 점막하층 상부에 국한된 조기 위암은 치료 내시경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내시경 치료 방법인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은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 암 병변을 정교하게 박리하여 한 번에 제거하는 정밀 내시경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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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예방의 기본은 생활 습관 관리와 정기 검진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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