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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A씨는 7년 전인 2019년 이미 다른 직장 동료 2명에게 같은 사기를 저지른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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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에 따르면 A씨는 김씨 등 부하 직원들에게 모친 병원비 명목으로 연대보증을 서게 하거나, 신용도를 높여주겠다며 대부업체 대출을 요구했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원리금을 대신 상환해주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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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당시 빚을 해결할 목돈이 없었다. 동료들이 소송에 나서는 동안, 김씨는 만사를 제치고 개인회생에 매달리느라 고소할 여력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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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의 판단은 달랐다. 불송치의 주된 이유는 A씨가 2018년 7월까지 매달 250만원씩 총 7천만원가량을 김씨에게 보냈다는 점이었다. 원금 대부분을 변제했다는 취지다. A씨 측은 개인회생 확정 직후 김씨로부터 채무 상환을 면책받았다고 주장하며 진술도 엇갈렸다.
김씨 측은 부실 수사 아니냐는 입장이다. A씨가 보낸 7천만원 중 5천만원가량은 원금이 아닌 연 27%에 달하는 대부업체의 살인적인 이자를 막는 데 쓰였을 뿐인데, 경찰이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 수사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고소인이 (피의자의) 지급액 대부분이 이자라 원금 변제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한 적 없고, 이자율이 27%에 달했단 점도 말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경찰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하면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다. 현재 김씨는 검찰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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