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하루의 남자 친구 언급에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하루한테 남자 친구가 생긴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브가 출연한 가운데 타블로는 "궁금한게 있다. 딸 하루가 15살이다. 이제 곧 언니들 나이도 될 거 아니냐"라면서 머뭇거렸다.
이에 안유진은 "하루가 (남자)친구 데리고 온 적 없었냐. 아니면 유치원에서라도 '뽀뽀했다'라고 이야기한 적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타블로는 "그런 건 없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이서는 "엄마한테만 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당황한 타블로는 "아니다. 나한테 다 이야기 한다"고 하자, 미쓰라는 "다 이야기한다고 어떻게 확신하냐"라고 장난을 쳤다. 아이브 멤버들 또한 "아닐 거 같다. 여자아이의 마음이란"이라면서 거들었다.
이어 미쓰라와 투컷, 아이브 멤버들은 "괜찮다"를 외쳤고, 타블로는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떠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타블로는 "언젠가 남자 친구가 생겼는데 내가 봤을 때 이 남자애는 진짜 아니다. 근데 하루한테 이야기하면 안 들을 것 같다. 이미 너무 좋아해서"라면서 "티 안 나게 정리해도 되냐. 헤어지게 만들면 언젠가 고마워할 것 같냐"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이에 장원영은 "대신 아빠가 정리했다는 걸 죽을 때까지 모르게 해달라"고 하자, 미쓰라는 "그런데 못 참고 자기가 말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루 양과 전화 통화를 시도, 하루 양은 아빠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함께 목소리만으로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뒀다. 타블로는 2013년 하루 양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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