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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의 분위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더비가 열리는 일주일 내내 경기장 안팎에서 뿜는 열기로 들썩인다. 경기 당일은 축구장이 전쟁터로 변신한다. 카드가 난무하고 팬들도 곳곳에서 충돌한다. 경기 후에도 여운은 계속된다.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지만 더비는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처럼 더비는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고, 팬들의 관심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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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는 '경인 더비'가 부활했다.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FC서울과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이르는 '경인 더비'는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때마다 퇴장이 나오고, 도발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2024년에는 인천 팬들이 서울 골키퍼 백종범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비롯해, 수많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양 팀 서포터스가 충돌해 경찰이 수사를 한 적도 있었다. 2024시즌을 끝으로 인천이 강등되며 잠시 문을 닫았던 '경인 더비'는 지난해 인천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다이렉트 승격, 올해 다시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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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천FC가 승격하며, 제주SK와 또 하나 '연고지 더비'가 펼쳐진다. 제주SK(당시 부천SK)가 2006년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탄생한 팀이 바로 지금의 부천FC다. 스토리라면 안양과 서울 못지 않은 두 팀인만큼, 또 한번의 뜨거운 더비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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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는 수원FC가 강등되며, 새로운 구도가 펼쳐졌다. 일단 '수원 더비'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수원을 연고로 한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은 한지붕 두가족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K리그 유일의 '진짜 더비'로 불린다. 수원FC와 성남FC의 '깃발 더비'도 부활한다. '깃발 더비'는 현 대통령인 이재명 전 성남 시장과 염태영 전 수원 시장이 SNS 혈전을 펼치며, 이긴 팀의 깃발을 진 팀 시청에 걸기로 하면서 만들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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