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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통칭 'IMF 사태')를 중심으로, 세기말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 '언더커버 미쓰홍'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레트로 무드를 머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캐릭터들의 스타일링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관통했던 여러 사건들이 극의 서사와 나란히 배치됨으로써 한층 입체감 가득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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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가상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도 시대적 요소들을 가미해 유의미한 메시지들을 전달한다. 현실을 반영하는 위기와 갈등, 그리고 이를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슬기로운 면모와 따뜻한 가족애, 동료애가 더욱 힘을 얻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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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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