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의 도전이, 경기장 밖에서는 CJ 푸드 등 한국 문화의 존재감이 크게 빛난 대회였다. 다채로운 감동의 순간에 CJ그룹의 세심한 동행이 있었다.
CJ가 중학생 시절부터 후원해 온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은 CJ의 스포츠 후원 모토이자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온 '꿈지기 철학'이 맺은 값진 결실이었다.
2023년부터 최가온을 후원한 CJ는 단기 성과가 아닌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2024년 허리 골절 부상으로 재활할 때에도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이는 월드컵 3연속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세계에서 제일 잘 타는 선수'가 되겠다는 최가온의 꿈은 CJ가 추구하는 'OnlyOne 철학 (최초, 최고, 차별화)'과 맞닿아 있다.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 CJ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하며 9년째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CJ는 장외 후원을 통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비비고 데이' 특식 이벤트를 마련해 지친 선수들을 응원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비비고 한식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선수들이 오랜 해외 체류에도 한국 음식으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가온은 금메달 획득 후 코리아하우스를 찾아 "캐리어에 비비고 제품을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한식을 먹으며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CJ는 '올리브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여행·출장용 K뷰티 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K컬처' 쇼케이스,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로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컵 볶음면이 연일 조기 소진됐고, 올리브영 부스에서는 K뷰티 체험과 제품 증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국악과 K팝 공연, 팀 코리아 단체 응원전이 더해지며 코리아하우스는 스포츠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K웨이브 확산의 장이 됐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스포츠와 문화의 현장에서 CJ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한 무대였다. 후원 선수의 금메달 뿐 아니라 올림픽의 모든 순간 팀 코리아의 꿈을 지키는 '꿈지기'로 활약했다.
CJ 관계자는 "올림픽 준비 단계부터 폐막까지 선수들과 한국 문화가 빛나는 모든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파리, 밀라노에 이어 2028 LA 올림픽까지 스포츠와 문화 양 방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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