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올해 말 새로운 '007' 시리즈 영화 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기 '제임스 본드'가 곧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2021년작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하차한 이후, 팬들은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지 꾸준히 추측해왔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인물은 호주 출신 배우 제이콥 엘로디(28)다. 그는 최근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영화 '폭풍의 언덕'에서 히스클리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배당 시장에서는 엘로디가 56%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선호를 보이고 있으며, 영국 배우 캘럼 터너(36)가 그 뒤를 이어 20%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아론 테일러-존슨과 테오 제임스도 여전히 상위권 후보로 거론된다. 차기 본드걸에는 마고 로비가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아마존 MGM이 지난해 10억 파운드(약 1조 9000억원)에 본드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이후, 새 영화는 극장과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에서 동시에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64년 본드 역사상 최초의 시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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