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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미디어데이]상처(?) 받은 '도움왕 강력 후보' 김태환→"1990년생이 많지 않은데…" 득점왕은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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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가 25일 오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북 김태환이 시즌 목표를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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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가 25일 오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전 주민규가 시즌 목표를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2.25/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태환(전북 현대)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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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K리그1 득점왕-도움왕은 누가 거머쥘까. '베테랑' 주민규부터 '새 얼굴' 디오고(이상 대전하나시티즌)까지 수 많은 이름이 거론됐다.

2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2026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리그1 12개팀 사령탑과 주장, 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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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단순히 '우승팀'에 국한되지 않았다. 한 발 더 나아가 개인상 향방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득점왕은 '대전 독식'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영규(광주)는 "모따(전북)가 득점왕 될 것 같다. 주민규 선수도 같이 경쟁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울산 HD의 정승현도 "모따, 디오고 얘기 많이 나왔는데 그래도 국내에서는 주민규 선수가 유리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명주(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에 1990년대생이 많이 남지 않았다. 우리 (주)민규가 득점왕 도움왕 다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정작 당사자인 주민규는 "개인적인 생각은 디오고가 굉장히 말컹 전성기 모습 보이는 것 같다. 그 선수가 했으면 좋겠다. 도움은 이명재가 잘 해서 했으면 좋겠다"고 팀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가 25일 오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2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2.25/
도움왕은 이동경(울산) 남태희(제주 유나이티드) 이명주 등의 이름이 다양하게 오르내렸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상처(?')' 받은 선수가 있다. 바로 김태환(전북)이다.

안영규는 "도움왕으로는 모따-김태환 잘 맞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 최경록이 도움왕하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창용(FC안양)도 "김태환 선수가 모따 활용해서 어시스트 많이 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 팀의 마테우스가 도움왕을 할 것 같다"고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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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펀치'를 맞은 김태환. 그를 놀린 것도, 위로한 것도 다름 아닌 선수들이었다. 정승현은 "모따 선수가 골 많이 넣을 것 같은데 김태환 크로스가 좋아서 도움왕 할 것 같다", 한지호(부천FC)도 "어시스트는 김태환 선수나 김진수가 좋은 크로스 능력 있어서 경쟁하는 모습 보이고 싶다"며 웃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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