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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김호준 전명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차 당대회를 기념해 열린 열병식에서 "나라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침해하여 가해지는 어떤 세력의 군사적 적대 행위에 대해서도 즉시에 처절한 보복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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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최근 정세에 대해 "평화보장체계가 여지없이 붕괴되고 군사적 폭력의 남용으로 도처에서 파괴와 살육이 그칠 새 없는 현 세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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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에는 북한군 각 군종, 병종, 전문병종대를 비롯한 50개의 도보종대, 열병 비행종대가 참가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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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은 '조국의 남부국경전선을 철벽으로 지켜선 군단종대'가 참가했다고 밝혀 군사분계선 인근에 배치된 전방부대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열병식에 무기체계는 동원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20형종대' '극초음속중장거리전략미싸일종대' 등에 대한 언급이 없고, 북한 매체가 전한 열병식 사진에도 ICBM 등 전략자산은 물론 탱크나 장갑차, 방사포 등 재래식 무장장비도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진행된 북한의 열병식 준비과정에서도 주로 대규모 병력만 위성사진으로 포착되고 대형장비의 이동과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우리 군 당국도 북한의 9차 당대회 계기 열병식이 병력 위주로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에 따르면 2015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 이후 13차례 열병식 중 장비가 등장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1월 14일에 진행된 8차 당대회 열병식 때도 미사일 등 장비 20종, 172대가 등장했다.
북한 열병식에 이례적으로 무기가 등장하지 않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월 말∼4월 초 중국 방문을 계기로 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열병식에선 항공육전병(강하병)의 집단 강하시범이 진행됐고 노동당 마크와 당 9차 대회를 상징하는 숫자 '9'를 표현하는 항공기들이 열병식장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기도 했다.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가 어머니 리설주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등 당정 간부들, 도당 책임비서들, 성·중앙기관의 책임 일군(간부) 등이 주석단에 자리했다.
통신은 이날 열병식에 대해 "조선로동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의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한 의의 깊은 정치 군사 축전으로 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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