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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정기 추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진행되면 복부 팽만, 체중 감소, 황달, 복수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이 시기에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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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발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만성 간질환이다. B형·C형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으로 간에 만성 염증과 섬유화가 지속되면 간경변으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간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간경변 환자의 상당수에서 간암이 동반되거나 이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비만과 대사증후군 증가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간암의 새로운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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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복부 초음파 검사로 1차 선별을 시행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CT나 MRI 정밀검사로 종양의 크기와 위치, 혈관 침범 여부를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간암 종양표지자 검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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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간암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간이식이다. 종양이 초기 단계에 해당하고 전신 상태가 적합할 경우, 간이식을 통해 간암과 기저 간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장기 생존율이 높다. 다만 공여 간 확보의 어려움과 대상자 선정 기준 등의 제한으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간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을 해도 2년 내 재발률이 30% 이상으로 보고된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또한 간염 치료, 금주, 체중 관리 등 원인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순규 교수는 "간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적용 가능한 치료 방법이 많아지고 완치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간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간암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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