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흰자가 분홍색을 띤 계란이 발견돼 화제다.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허트퍼드셔 애보츠 랭글리에 사는 비나 사랑다르씨는 아이들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기이한 계란을 발견했다.
평소처럼 프라이팬에 계란을 깨 넣은 순간, 흰자와 노른자가 선명한 분홍색을 띠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곧바로 같은 판에 있던 다른 계란들을 확인했지만 모두 정상적이었다.
그녀는 해당 계란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했고, 네티즌들은 "먹지 말라"며 경고를 보냈다.
이후 그녀는 해당 계란이 세균에 의해 변색된 것임을 알게 됐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계란 흰자가 뿌옇게 보이면 신선함을 의미하고, 맑으면 오래된 계란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흰자가 분홍빛이나 진주색을 띠는 경우에는 '슈도모나스(Pseudomonas, 녹농균)'라는 세균에 의해 변질된 것으로, 두통·부종·폐렴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계란은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해당 계란은 인근 마트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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