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먹이를 주려던 10세 소녀가 사자에게 공격당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산터우 중산공원 동물원에서 사자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우리로 다가간 10세 소녀가 사자 발톱에 옷이 잡히면서 우리 쪽으로 끌려갔다.
순식간에 벌어진데다 다른 사자들도 우리 쪽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어 상황은 더욱 위험해졌다.
이때 현장에 있던 사육사가 소녀를 붙잡아 필사적으로 구하려 했고, 결국 금속 막대를 이용해 사자를 밀어내면서 소녀를 구조했다. 당시 소녀의 비명과 긴박한 상황은 영상으로 촬영돼 충격을 더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육사가 소녀를 안전 구역을 넘어 사자 먹이 주기 체험에 참여하게 한 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육사는 이전에도 방문객을 제한 구역에 들여보낸 전력이 있어 현재 정직 및 재배치 조치를 받았다.
소녀는 다리에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으며, 병원에서 치료와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은 뒤 부모와 함께 퇴원했다. 가족은 이번 사건에 대해 동물원 측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동물원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안전 규정과 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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