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희망을 봤다.
LG 트윈스의 강속구 유망주 박시원이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최고 154㎞의 빠른 공으로 실점을 막았다.
박시원은 6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서 8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해 두타자를 범타처리하며 실점을 막는 뛰어난 피칭을 보였다.
8회말 등판한 정우영이 4사구 4개로 1실점하는 제구 난조로 1사 만루의 위기가 계속되자 박시원이 등판했다.
첫 타자 주효상을 빠른공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박시원은 박재현을 2루수앞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박시원은 지난해 경남고를 졸업하고 6라운드 60순위로 LG에 입단했다.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뿌려 미래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고, 지난해엔 1군 경기에 2차레 등판했었다. 올시즌 염경엽 감독이 육성하려는 신예 자원 중 하나.
1일 KT 위즈전에서도 등판했던 박시원은 당시엔 좋지 않았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에 이어 4회말 두번째 투수로 등판했었는데 ⅓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타구에 맞으며 보호차원에서 중간에 교체돼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다행히 두번째 피칭에서는 위기상황인데도 침착하게 자신의 공을 뿌리며 막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총 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최고 154㎞의 직구를 7개, 슬라이더 1개, 체인지업 1개를 던졌다.
염경엽 감독이 지난해 김영우에 이어 키우려는 강속구 투수다. 염 감독이 "박시원의 경우 다른 것은 필요없고 제구가 먼저"라고 할 정도로 제구력 향상이 1군 안착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
이날 처럼만 던져준다면 1군에서 자주 볼 가능성이 커진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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