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두산 스프링 캠프 MVP, 양재훈이 누구야?
두산 베어스는 호주 시드니, 일본 미야자키로 이어진 44일간의 스프링 캠프를 마치고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선수단은 1차 시드니 캠프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과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두 차례 청백전으로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2월 22일부터 시작한 미야자키 훈련에서 청백전 1경기 포함 6차례 실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원형 감독은 "큰 문제없이 캠프를 마친 점이 만족스럽다.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각자가 한국에서 채워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각자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꾸준히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들이 모여 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원형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선정한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양재훈, 야수 강승호다. 양재훈은 3경기에 등판해 4이닝을 소화하며 8탈삼진, 1피안타, 평균자책점 '0'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양재훈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 뽑혀 19경기 출전 기록이 전부인 투수. 하지만 시드니에서부터 불꽃같은 구위로 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더니, 미야자키 실전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당장 5선발 경쟁도 가능하고, 선발이 아니더라도 필승조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부활을 선언한 강승호는 5경기에서 타율 5할(10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양재훈은 "전혀 예상 못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부상없이 캠프를 완주해낸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올 시즌 팬분들께도 작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강승호는 "지난 시즌 부침이 있었기에 올 시즌을 더욱 철저히 준비했다. 그 덕에 캠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남은 시범경기까지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해서,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12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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