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이 당 외곽 청년단체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의 새로운 기수 출범을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청년동맹 제10기 제16차 전원회의에서 오는 4월 제11차 대회 소집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청년동맹의 11차 대회 소집 이유에 대해 "당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의 전진 기세를 배가하며, 청년동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기 위하여"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최대 정치행사인 제9차 당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은 바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실시를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사회적 쇄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동맹도 당대회의 결정을 관철할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인물을 등용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새 기수 출범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다른 외곽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등도 잇따라 전원회의를 열고 새로운 기수 구성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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