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의 신혼부부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공개된 스틸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달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라는 한계에 갇힌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는 캐슬뷰티 대표로 미모와 능력, 재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그러나 양반 중심의 사회 구조 속에서 평민이자 서출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벽에 부딪힌다. 변우석이 연기하는 이안대군은 왕실의 차남으로 태어나 수려한 외모와 위엄을 지녔지만, 빛나지도 소리 내지도 말아야 하는 위치에 놓인 인물이다.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선언하면서 극은 급물살을 탄다. 재계를 대표하는 인물과 왕실의 대군이 부부가 된다는 설정은 극 중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사건으로 그려진다.
11일 공개된 사진에는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겼다. 왕립학교 재학생 시절 모습부터, 유력 인사로 마주한 장면, 신혼부부가 된 이후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학창 시절 교복 차림의 두 사람과, 결혼 이후 나란히 선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평민 서출 재벌과 왕실 대군이라는 극단적 신분 차를 넘어선 결혼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첫 부부 호흡이 예고된 '21세기 대군부인'은 내달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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