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 삼성이 글로벌 축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매니저(Football Manager·이하 FM)'의 공식 파트너십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는 K리그 최초의 사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FM은 사용자가 직접 감독이 되어 전술 수립·훈련 설정·선수 영입 및 연봉 협상 등을 진두지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재미를 선사한다. 수원 삼성은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실제 축구와 가상 세계의 축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색다른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양측은 경기장 내 LED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팬 참여 이벤트를 전개하며 구단과 게임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장석문 본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이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유저층을 확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삼성과 FM은 오는 14일 홈경기에서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올 시즌 내내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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