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방망이 실력은 '찐'이다!
KIA 타이거즈 윤도현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윤도현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전에 5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의 입단 동기로, 처음부터 방망이 잠재력은 인정받은 윤도현은 그동안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뭔가 해보려 할 때마다 부상에 발목을 잡힌 불운한 케이스. 여기에 내야 수비 불안도 해결해야 했다.
올해는 김선빈과 함께 2루를 지키며 세대교체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준비중. 2루 뿐 아니라 1루에서도 뛰며 출전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그렇게 맞이한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윤도현은 팀이 2-4로 밀리던 3회말 무사 1루 찬스서 KT 선발 문용익의 공을 받아쳐 동점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볼카운트 1B 상황서 들어온 한가운데 144km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KIA는 최형우가 떠났고 나성범과 김선빈이 나이가 들었다. 그런 가운데 김도영과 함께 윤도현이 타선의 주축으로 자리매김 해주면 훨씬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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