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북현대가 다시 한번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북과 광주는 14일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전북은 이번 무승부로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개막전 부천전(2대3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3점 추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광주는 리그 3경기에서 1승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기대와 상반된 성적에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이었다. 전북은 2025년 우승 이후 정정용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변화를 맞이했다. 선수단도 박진섭 송민규의 이탈, 박지수, 오베르단, 모따 등의 합류로 달라졌다. 그럼에도 기대가 컸다. 우승 후보로 꼽히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성적은 기대 이하다. 2경기에서 1무1패, 하위권이 예상됐던 부천과 김천을 상대로 고전했다. 반전이 필요했다. 광주는 이정규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체계를 잡아야 했다. 인천을 잡으며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광주는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연승까지도 도전할 기회를 노렸다.
정정용 전북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티아고, 2선을 김승섭 강상윤 이동준이 구성했다. 3선은 오베르단과 김진규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 라인은 김태현 김영빈 조위제 김태환이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이정규 광주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에 박정인과 최경록, 중원은 신창무 유제호 문민서 하승운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김진호 김용혁 안영규 권성윤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전반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팀은 전북이었다. 전반 9분 문전으로 향한 김진규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이동준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3분에는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티아고의 슈팅이 김경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7분에는 김승섭이 적접 돌파 후 시도한 크로스가 이동준의 헤더로 이아졌으나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북은 문전 앞에서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32분 박스 안으로 전달된 김태환의 크로스를 침투한 티아고가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김경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은 전방 압박으로 광주를 위협했다. 전반 33분 압박 이후 공격을 전개했고, 공을 몰고 전진한 김승섭이 페널티 아크 좌측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예리하기 감긴 공은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광주도 점차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좌측에서 권성윤이 올린 크로스가 전북 문전에서 공격진에 닿지 못하고 흘러갔다.
전반은 두 팀 모두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두 팀은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광주는 프리드욘슨을, 전북은 모따를 투입하며 전방에 무게감을 더했다. 전북은 적극적으로 기회를 노렸다. 후반 14분 모따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는 듯 했으나, 터치가 길어지며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광주는 후반 25분 박스 안에서 문민서가 시도한 슈팅이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의 공세를 광주가 끈질기게 막았다. 전북은 후반 31분 모따가 살려낸 공을 박스 정면에서 김진규가 예리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김경민의 손끝에 걸렸다. 후반 3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영빈이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문 상단으로 향하는 공을 김경민이 선방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박스 안에서 강상윤이 시도한 감각적인 슈팅은 김경민의 품에 안겼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이승우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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