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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나르는 부녀'…주애 앞서고 김정은 받치며 北식수행사

by 스포츠조선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식수절(3월14일)을 맞아 14일 당정 간부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6.3.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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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식수절(3월14일)을 맞아 14일 당정 간부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6.3.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식수절(3월 14일)을 기념해 러시아 파병 전사자 유족을 위해 평양에 조성한 '새별거리'에 나무를 심으며 보훈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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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전날 주요 간부들과 새별거리 못가공원에서 나무를 심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 딸 주애도 함께했다.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가죽 재킷을 입은 주애와 김 위원장이 함께 흙더미를 옮기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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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과 주애, 최선희 외무상과 김여정 총무부장 등 간부들이 한 데 어울려 삽질을 하는 사진도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돼 전사한 북한 군인들을 떠올리며 "열사들의 고결한 정신이 이 땅에 소중히 깃들어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애국의 기둥을 억척으로 세워주고 세세년년 후손들을 가장 정의로운 인간들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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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애국심이야말로 한계를 초월하는 기적의 힘을 낳게 하는 열정의 샘줄기"라며 "우리는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부흥강대한 나라,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직접 참전군과 유족을 위한 주택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거주단지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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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전 참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파병군에 대한 예우와 보훈 사업을 부각하고 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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