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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범경기 4실점 난조, KIA 에이스에 무슨 일이? 감독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왜? [광주 현장]

by 김용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코칭스태프,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해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네일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김포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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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른 구종 연습하려 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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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에이스 네일의 시범경기 부진에 개의치 않는다는 생각을 밝혔다.

네일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로 등판했다. 네일은 3⅔이닝 동안 65개 공을 던지며 5안타 3사사구 4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이 150km에도 미치지 못했고, 제구가 들쭉날쭉했다. 누가 봐도 정상 컨디션의 네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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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5일 KT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전혀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네일은 여러가지 구종을 연습한 것 같다. 잘 던지는 구종은 안쓰더라. 스위퍼는 이미 완벽하게 던질 수 있다. 체인지업, 커브를 연습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실제 네일은 이날 65구 중 체인지업을 12개 섞었다. 투심패스트볼-스위퍼 투피치 스타일을 탈피해 떨어지는 공까지 연마하겠다는 네일의 의지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코칭스태프,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해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이범호 감독이 네일과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김포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22/

이 감독은 "크게 신경쓸 부분은 없었다. 몸 상태는 완벽하다고 한다. 알아서 자기 스스로 체크해 준비하는 선수다. 네일 뿐 아니라 올러도 개막전에 맞춰 자신들이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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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선발인 이의리에 대해 이 감독은 "웬만하면 65구를 넘기지 않으려 한다. 4이닝을 보고있다"고 말하며 "올해 본인이 구위보다 코너워크 중심의 변화를 주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젊은 선수니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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