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또다시 트랜스젠더 여성에 의한 관광객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3일 밤 태국 파타야에 있는 한 호텔에 있던 33세 일본인 관광객이 폭행을 당하고 현금과 물품을 잃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은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트랜스젠더 여성 A였다.
A는 다음날 파타야 경찰서에 직접 출석해 피해자의 객실에서 가져간 현금 9000바트(약 40만원)를 돌려주었다.
조사 과정에서 A는 사건이 언론과 SNS에 보도되는 것을 보고 자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알게 된 일본인 관광객이 충격을 받고 약속한 서비스 비용 1000바트 지급을 거부하면서 말다툼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A는 객실 내 물건을 던져 파손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관광객이 자신의 소지품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자 유리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 현금 9000바트를 가져간 뒤 호텔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돈을 돌려받았더라도 이번 사건은 절도에 해당하는 형사 범죄로 개인 합의로 종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A는 정식으로 절도 및 폭행 혐의로 기소돼 구속 상태이며, 곧 법원에 출석해 구금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파타야에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유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9일 새벽엔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일본인 남성이 태국 트랜스젠더 여성들과 충돌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61세 일본인 관광객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가위로 찔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의 친구까지 합세해 현금 5000바트(약 23만원)를 빼앗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새벽엔 파타야 풀빌라에서 트랜스젠더 여성 3명이 함께 술을 마시던 46세 한국인 남성 일행의 현금 2만 바트(약 93만원)를 훔치고 난동을 피웠으며, 중국인 관광객을 협박해 돈과 휴대폰을 빼앗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관광객과 접촉하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개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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