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년전과 비교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상금이 약 2.5배 상승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약 26억원의 대회 상금을 받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WBC 대회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2023년 WBC 대회 이후 20개국을 위한 상금이 2.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WBC는 2023년 대회 이후 엄청나게 인기가 높아졌고,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넷플릭스가 WBC와 일본내 중계 방송권에 대해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야구를 보는데 익숙하지 않았고, 큰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 판권료가 WBC 상금을 크게 늘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WBC에서 참가팀 전부에 대한 기본 상금은 75만달러(약 11억원)다.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해도 75만달러가 지급된다. 따라서 한국과 같은 C조였던 호주, 대만, 체코는 75만달러의 기본 상금만 받게 됐다.
여기서 8강에 진출하는 팀은 100만달러가 추가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기본 상금 75만달러에 8강 진출 보너스 100만달러를 더해 총 175만달러(약 26억100만원)의 상금을 나눠갖게 된다.
일본도 8강에서 탈락했지만, 조별예선 조 1위팀에게는 75만달러의 추가 보너스가 있다. 따라서 일본은 75만+75만+100만을 더해 총 250만달러(약 37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8강전에서 승리해 준결승전까지 진출한 팀들은 추가로 125만달러를 더 받는다. 한국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도미니카공화국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준결승전에서 이겨 결승전까지 진출하면 또 125만달러가 더 주어진다. 결승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여기에 250만달러가 더 추가된다.
결승전에 진출한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모두 조별예선 1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팀은 총 675만달러(약 100억3700만원)를 받는다. 미국을 꺾고 우승을 확정한 베네수엘라가 675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팀인 미국도 425만달러(약 63억1000만원)를 나눠 갖는다.
상금은 MLB 사무국과 MLB 선수노조가 공동 계약에서 예상되는 수익을 기준으로, WBC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결정했다.
또 해당 상금은 선수단에게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지원스태프, 협회 관계자 등에게도 일정 비율로 분배되기 때문에 1인당 분배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사상 최고의 돈잔치다. 글로벌 OTT 대기업 넷플릭스가 일본 독점 중계권을 무려 1억달러가 넘는 금액에 사면서, 상금이 대폭 상승했다. 넷플릭스 독점 중계는 일본 야구팬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했다. 보수적인 일본 사회에서는 야구를 TV로 생중계하지 않고, 유료 OTT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그 덕분에 상금은 대폭 상승했다. '디 애슬레틱'은 WBC의 경제 파급 효과를 다루면서, "이탈리아에서는 WBC 준결승전을 새벽에 중계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백만명이 시청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탈리아처럼 야구에 대한 관심이 없는 나라도 'Team Italy'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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