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공식 계정에 "21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립니다.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K-컬처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연 전후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 상황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세심히,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 통령은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그랬듯 서로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주시고, 시장 질서를 해치는 암표 거래는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대한민국이 만들어 낸 위대한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전 세계인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K팝 가수가 단독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정부는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광화문 광장 부근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은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은 휴관한다.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 등 근처 지하철역은 출입구가 폐쇄되며 지하철은 무정차 통과한다. 광화문 일대 버스는 임시 우회하며 따릉이 대여 반납도 중단된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국에 생중계 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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