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컴백한다.
탑은 4월 3일 솔로 정규 1집 '다중관점'을 발표한다. 탑은 이번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공을 들였고, 감각적인 티저 영상도 공개하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턴 잇 업', 2013년에는 '둠 다다' 등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탑은 네티즌과의 설전 끝에 "절대 안 돌아오겠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2023년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하지만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3'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솔로 앨범까지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컴백하는 것이다.
은퇴 번복 후 빅뱅 관련 커리어를 자신의 프로필에서 모두 지워내고, 빅뱅을 그리워하는 팬들조차 차단하며 날을 세웠던 만큼 탑의 컴백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그러나 함께 활동했던 지드래곤은 탑의 컴백 관련 기사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으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탑이 지드래곤의 대인배 응원에 힘입어 솔로 가수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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