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8강 탈락 후 복귀 첫 시범경기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개막전 선발을 향한 준비를 했다.
야마모토는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지난 15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서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9개를 던지며 4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했었던 야마모토는 일본이 이날 베네수엘라에 패해 탈락하며 더이상 던질 일은 없었다.
곧바로 다저스에 합류해 시범경기 등판을 준비했던 야마모토는 더 좋아진 컨디션을 보이면서 개막전을 향한 믿음을 줬다.
1회초 선두 호세 보웬을 97.4마일의 바깥쪽 싱커로 삼진을 잡으며 출발한 야마모토는 브라이스 존슨은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91.4마일의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3번 라몬 로레노역시 야마모토의 공을 칠 수 없었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바깥쪽 낮은 커터에 헛스윙 삼진,
2회초 1사후 루이스 캄푸사노와 닉 솔락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가 됐고 포수가 공을 빠뜨리며 2,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닉 슈넬을 96마일의 직구, 호세 미란다를 90.8마일의 스플리터로 연속 삼진을 잡고 무실점으로 넘겼다.
2회말 다저스는 미구엘 로하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0의 리드 속에 3회초 메이슨 맥코이를 중견수 플라이, 보웬과 존슨을 연속 삼진으로 삼자범퇴로 끝냈고, 4회초엔 선두 로레노에게 볼넷을 내줬찌만 타이 프란스를 유격수앞 병살타로 처리한 뒤 캄푸사노도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했다.
5회초 역시 위기는 없었다. 선두 솔락의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킨 야마모토는 슈넬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미란다를 3루수앞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5회말 2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얻어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6회초 야마모토가 내려가고 에드윈 디아즈가 올라왔다.
총 68개의 공을 뿌렸고, 직구 12개, 싱커 8개, 스플리터 19개, 커브 15개, 커터 6개, 슬라이더 8개 등 다양한 구종을 뿌렸다.
직구 최고 구속은 97마일(약 156㎞)였고, 이날 가장 빠른 공은 97.4마일(약 156.7㎞)의 싱커였다.
이날 다저스가 4대3으로 승리했다. 1번-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였고, 김혜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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