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 유스 시스템이 유럽에서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전북 현대 U-16 연합팀은 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열린 '이베르컵 카스카이스 2026' 엘리트 부문 결승전서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이베르컵은 포르투갈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유소년 축구대회로 그간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이 우승컵을 독식해왔다. 이베르컵 카이카이스 역사상 아시아 팀이 최상위 경쟁 그룹인 엘리트 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전북 구단이 최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신승환이 페널티킥으로 동점(1-1)을 만든 후 최준혁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했다. 전북 구단은 이번 대회에 고교 무대 적응기인 전북 현대 U-18(전주영생고) 1학년 12명과 진학을 앞둔 전북 현대 U-15 동대부속금산중 3학년 6명을 혼합 구성해 총 1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짧은 일정 동안 7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과 부상자 발생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북 유스는 견고한 조직력과 기술로 유럽 유망주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캐나다 벌링턴SC와의 준결승에서는 최준혁의 결승골로 1대 승리, 결승에 올랐다.
대회 기간 중 스웨덴 U-10 팀 소속 선수가 부상을 당하자, 전북 송진범 의무 트레이너가 자발적으로 해당 선수를 응급 치료해 현장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전북 이도현 단장은 "그동안 유럽 명문 클럽들의 전유물이었던 이베르컵 엘리트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까지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경험이 선수들에게 강력한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북 유스가 대한민국 축구 인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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