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위하준이 '세이렌' 속 박민영과의 키스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위하준은 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제가 키스신 촬영 경험이 많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며 "누나가 현장에서 긴장 풀어주기 위해 재밌게 장난을 많이 쳐줬다"라고 했다.
7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극본 이영, 연출 김철규)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여자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위하준은 극 중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보험조사관 차우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먼저 종영 소감을 묻자, 위하준은 "좋아하는 결말로 끝났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고, 끝은 사랑 이야기로 끝나지 않나. 그 지점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했다"면서 "나름의 마니아 층이 생겨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영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누나와 현장에서 으?X으?X 했다"면서 "멜로신에선 눈빛부터 다르더라. (매 테이크마다) 정확한 지점에서 눈물을 흘려서 '어떻게 똑같은 데에서 우냐'고 물어보니, '몰입이 걸리는 부분에서 울음이 난다'고 하더라. 그 점이 신기했다. 누나가 촬영할 때 머리를 쓰다듬는다던지, 여러 가지 디테일을 알려줘서 공부도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박민영은 유튜브 '조째즈'에 출연해 위하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민영은 "카메라 슛을 들어갔는데 (위하준이) 제 입술을 잡아먹더라. 제가 당황하는 장면이었는데, 진짜 당황했다. 어떻게 세 번 만에 키스신을 그렇게 잡아먹듯이 하나. 이 정도면 석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관련해 위하준은 "누나도 작품 홍보 차 예능을 처음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 열심히 홍보하자'고 했고, 누나도 그렇고 저도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뭔가 웃겨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지, '자매치킨'을 찍을 때도 오버하게 되더라(웃음). 그런 제 모습이 스스로 낯설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경험이 많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걸로 누나도 현장에서 재밌게 장난을 쳤다(웃음). 나름대로 연기에 집중하고 열심히 했는데, 재밌게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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