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가 결혼식을 앞두고 티격태격 남매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최준희는 10일 "핑크 좋아 신부 VS 블랙 좋아 혼주"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동생 최준희의 결혼을 앞두고 정장을 맞추고 있는 최환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넥타이 색상을 두고 두 남매의 취향이 극명하게 갈렸다. "핑크가 더 예쁘다"는 최준희와 "블랙이 좋다"라면서 동생의 말을 못 들은 척하는 최환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최환희는 핑크색 넥타이를 착용했을 때는 무표정인 반면 검은색 넥타이를 매자마자 환하게 웃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때 직원은 "둘 다 넣어드릴까. 이미지가 화사해지는 건 밝은 계통"이라고 하자, 당황한 최환희는 "화사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희는 "봄이니까 핑크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근데 오라버니의 취향이 너무 확실한 편"이라면서 "핑크 예쁘지 않나. 신부 마음"이라며 웃었다. 이어 최준희는 "5월 예식이라 벚꽃처럼 입히고 싶었으나, 넥타이 결국 브라운으로 합의 봤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유쾌한 티격태격 속에서도 남매 간의 깊은 애정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최환희는 결혼식에서 혼주로 나서 부모님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생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준희는 "친오빠가 음악을 해서 좋은 이유"라며 "결혼식 BGM 6곡을 50분 만에 편집해줬다"고 밝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5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5년간 교제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준희는 지난 2월 "시집간다"라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 왔다"라면서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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