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사당귀' 이순실이 차랑이 폐차될 정도로 심각했던 교통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기루를 만난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순실은 신기루에게 "개그맨으로 사는 거 어떠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개그맨으로 사는 건 모르겠고 시작하고 나서 18년 동안 무명이었다. 한 달에 300만 원에 번 적도 없다. 돌잔치 사회 보고 이래도 하는 일이 1년에 3~4개밖에 없었는데 조금 알려지면서부터는 하루에 3~4개가 된 게 너무 감사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고충도 있었다. 신기루는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사는데도 힘들 때도 있지 않냐. 내가 이 직업이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일이 있다"며 "뒷모습만 봐도 저를 알아보지 않냐. 길거리 지나가다 제가 보이면 누가 퍽 친다. 그러면 너무 놀란다. 그 분이 가셔도 심장이 10분 동안 뛴다. 애정 표현이지만 저는 너무 놀라고 무섭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순실도 공감했다. 이순실은 "나도 교통사고 났을 때 쇄골이랑 갈비뼈가 부러졌다. 숨도 못 쉬고 있는데 뒤에서 '이순실 씨!' 하면서 퍽 쳤다. 숨이 안 올라오더라"라며 "'아파요. 치지 마요' 하면서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순실은 지난 2024년 8월 새벽 교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순실이 타고 있던 차량은 반파 돼 폐차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엿보이게 했다.
신기루는 "속상할 때도 있지만 내 이름을 아는 사람도 있는 게 신기하다. 감사해서 어르신 팬들이 알아봐주시면 제가 몰래 계산도 해드린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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