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유미3' 복귀했는데..감독 지적에 "늙었다" 고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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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이유비가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특별출연하며 오랜만에 '루비'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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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유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루비는 오랜만이지? 유미의 세포들 시즌3 특별출연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유비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루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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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오랜만에 루비를 연기하려니 어색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대만에서 드라마를 찍으며 생얼 위주로 촬영하다 보니 화장을 하니 더 어색한 느낌"이라며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시즌2 촬영 이후 3년이 흐른 가운데, 이유비는 "루비가 너무 변한 것 같기도 하다. 3년만에 늙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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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께서 조금 더 텐션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그런데 텐션이 잘 안올라간다"면서 "루비의 생명은 높은 텐션과 까랑까랑한 목소리인데, 요즘 발성 연습을 하면서 톤을 낮추다 보니 예전처럼 잘 올라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3년 만에 다시 연기하다 보니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며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나오던 말투도 이제는 일부러 끌어올려야 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감독님도 '루비도 나이를 먹었으니까'라고 하시더라"며 변화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다시 보니 '내가 저렇게 연기했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도 낯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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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스타일 변화 역시 언급했다. "해외 촬영 이후 메이크업과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감독님도 처음 보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하셨다"며 이미지 변화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시즌3에 특별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있는 텐션 없는 텐션 다 끌어올려 상큼한 루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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