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이날 밤부터 발효되는 열흘간의 휴전 기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주둔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발표 직후 첫 공식 논평을 통해 "레바논 영토에 이스라엘군이 존재하는 것은 레바논과 그 국민에게 저항할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즈볼라는 이어 "어떤 형태의 휴전 합의로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부에서 행동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헤즈볼라가 유발하는 안보 위협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진행해온 이스라엘군의 철군을 압박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긴급 소집한 안보 내각 회의에서 "10일간의 휴전 기간에도 이스라엘군이 전략적 요충지를 계속 점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이스라엘은 군대를 국경까지 철수하라는 헤즈볼라의 요구에 동의한 적이 없다"면서 "시리아 국경까지 이어지는 확장된 보안 구역에 머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즈볼라의 동맹이자 레바논 정계의 실권자인 나비 베리 의회 의장은 성명을 통해 "휴전 협정 발효 이후 상황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고향 도시와 마을로의 귀환을 잠시 미뤄달라"고 피란민들에게 당부했다.
meolakim@yna.co.kr
-
선우용녀·전원주, 600평 양평 땅 보러 갔다가 충격 "길 내는데만 1억" -
홍진경, 갑자기 쏟아지는 악플 고충 토로 "태어난 게 죄..조심할 것" -
장윤정, 내돈내산 '개인 사우나' 구매…"대중탕서 사진 찍혀 공포" -
"정지 먹어?" MC몽·길, 뜻밖의 합방…'논란의 아이콘' 재회에 싸늘한 시선 -
차가원, 300억대 사기 혐의 구속영장 또 반려…검찰 "보완 수사 필요" -
박보검 미담 또 나왔다..10년 전 잡채 선물까지 기억하고 보답 "완벽한 사람" -
강예원, 성형 전후 3단 변천사 "앞트임 망해 눈 성형만 6번..코도 살짝" -
29세 청초한 채정안...19년전 '국민 전여친' 한유주 기억나니
- 1.홍명보호에도 치명타! 남아공 브로스 감독 '오피셜' 인정, 무조건 피해야 하는 단 한가지..."승점 1점 얻으면 한국전이 승부처"
- 2.롯데, 이번엔 믿어도 되나...새 아쿼 이이무라 "지난주 152km 던졌다" [인천 현장]
- 3.韓 역대급 '경우의 수' 나왔다! '1호' 32강 진출도 가능하다…체코 승리→홍명보호, 멕시코 제압 '최상의 시나리오'[애틀랜타ON]
- 4."모든게 생각대로 잘 풀렸는데…" 염갈량도 놀랐다! '161㎞ 승부수' 리오스가 난타당할 줄이야 [광주포커스]
- 5."최고의 피칭이었다""완봉패 당할뻔"…적장도 인정한 '괴물'→'7억팔' 박준현 향한 역대급 '이구동성 극찬' [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