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오랜 투병과 재활 끝에 '먹는 즐거움'을 되찾은 일화를 전하며 미소를 안겼다.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담당 의사의 특급 처방!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18년간 다이어트여 안녕~ 문근영이 처음 먹은 음식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급성 구획 증후군이라는 희소병으로 투병했던 문근영에게 "그동안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드셨을 것 같다"며 "재활 중에 의사 선생님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문근영은 "맞다. 의사 선생님이 '그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먹고 싶은 거 못 먹지 않았냐. 이제는 다 먹어라. 그래야 빨리 낫는다'고 하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가 회복하며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다름 아닌 팝콘이었다. 문근영은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제일 큰 사이즈에 카라멜과 치즈 맛을 섞은 콤보를 다 먹고 나왔다. 너무 행복했다. '아, 영화는 이 맛이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어머니도 음식을 해주실 때 항상 '너는 맛있게 먹는다. 해주는 맛이 있다'고 하신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문근영은 2017년 오른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결국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견디며 긴 치료의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2024년 완치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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