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가 사람을 좋아하는 딸을 향한 고민을 털어놨다.
아야네는 21일 자신의 SNS에 딸 루희 양과 문화센터를 찾은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미끄럼틀을 타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딸 루희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끄럼틀을 타기 전 엄마를 닮은 큰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 루희 양의 설렘 가득한 표정에서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루희 양은 주저 없이 선생님에게 다가가 품에 안기며 친근함을 표현, 아이 특유의 순수함과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아야네는 흐뭇한 미소를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엄마로서의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야네는 "누구든 안길 때 폭 안기는 루희, 이래서 사랑받지"라면서도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경계심이 많이 없어 발달지도 선생님이 루희는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어 조심하라고..."라고 전했다. 아이의 밝은 성격이 장점이지만, 동시에 세상 속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부모의 복잡한 심경이 느껴졌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 슬하 딸 루희 양을 뒀다.
이후 지난해 말 둘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부부는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아야네는 지난 15일 "지금 8주 정도로 복복이가 쑥쑥 잘 커 주고 있다. 입덧과의 싸움이지만 그거마저도 감사하다"라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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