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윤상현의 아내이자 작사가 메이비가 운동 1년 차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메이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수영을 시작한 지 1년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꾸준히 해 본 운동이 없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나랑 맞지 않았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약속이 하나만 있어도 하루를 아무것도 못 하는 스타일이라 매일 운동을 안 할 이유가 생겼다"며 "나는 에너지가 작은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그런 그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수영이었다. 메이비는 "작년 5월, 1년을 고민하다가 얼떨결에 시작했다"며 "열심히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갔다. 생각하기 전에 가는 게 답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집 앞에서 기다려주는 '수친이들' 덕분에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며 주변의 도움도 언급했다.
이어 "추위를 정말 싫어하는 내가 겨울 수영까지 해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수영을 시작하고 더 많이 먹고, 런닝을 시작하니 더 먹는다"며 현실적인 고민도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돼지가 되든, 그냥 돼지가 되든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졌다"고 유쾌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말미에는 "왜 마지막이 슬프지? 그냥 다 때려칠까봐"라는 솔직한 속내를 덧붙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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