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밴드 루시의 공식 응원봉 제작이 팬들의 거센 반발 속에 결국 전면 취소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각 채널을 통해 전달된 팬들의 의견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였다"며 "내부 재검토 끝에 응원봉 제작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앞서 공개된 응원봉 디자인에서 시작됐다. 소속사는 루시의 공식 응원봉 제작을 알리며 시안을 공개했는데 해당 응원봉은 '뼈다귀' 형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덤명 '왈왈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응원봉으로 사용하기 부담스럽다", "공식 굿즈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다만 다른 팬들은 개성을 살린 시도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디자인을 둘러싼 논쟁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으로 번지게 된 것.
상황이 커지자 멤버들도 직접 입을 열었다.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선택과 판단으로 마음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줄 몰랐다. 더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는데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루시는 최근 국내외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라이브 밴드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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