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8살 중국 아이의 목에서 살아있는 거머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윈난성 린창시에 사는 A군(8)은 최근 약 10일 이상 기침이 멈추지 않았다. 약을 복용해도 소용없었고, 급기야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까지 나타나 21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해 기도 안을 살피던 중 꿈틀거리는 검은색 물체를 발견, 서둘러 제거했다.
목에서 나온 것은 놀랍게도 길이 약 8㎝의 살아있는 거머리였다.
거머리는 호흡에 따라 위아래로 움직였으며, 숨을 내쉴 때는 기도를 거의 막을 정도로 커다란 장애물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면담 과정에서 아이는 언제 거머리가 목에 들어갔는지는 모른다면서 약 6개월 전에도 코에서 거머리를 제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이며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산속 계곡물이나 자연수에는 거머리 유충이나 알이 존재할 수 있다"며 "이를 그대로 마실 경우 기도나 인후 점막에 붙어 기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복적인 기침이나 혈담,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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