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잉글랜드 제압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됐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5일 '미국이 선정한 2026년 북중미월드컵 파워 랭킹 결과가 공개됐다. 일본은 압도적 강함을 보여줬단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북중미월드컵 F조에서 레이스를 치른다. 네덜란드(6월 15일)-튀니지(21일)-스웨덴(26일)과 격돌한다.
최근 미국의 폭스스포츠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1위는 프랑스, 2위는 스페인, 3위는 잉글랜드로 예상했다. 일본은 18위에 자리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동일하게 18위에 배정됐다'고 했다. 폭스스포츠는 일본에 대해 '일본은 영국 런던에서 잉글랜드를 이겼다. 이 승리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다.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일본 축구 A대표팀은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영국 언론 BBC 등에 따르면 일본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일본은 앞서 1무2패였다. 대한민국 1무, 중국 1패, 사우디아라비아 2무, 이란은 1패였다. 호주는 잉글랜드와 8차례 붙어 1승2무5패를 기록했다. 다만, '1승'을 거뒀던 2003년 당시에는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OFC)에 소속이었다.
폭스스포츠는 일본의 눈여겨 볼 선수로는 엔도 와타루(리버풀)를 꼽았다. 엔도는 지난 2월 열린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부상했다. 이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월드컵 전 복귀 가능성이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최근 "엔도는 이제 훈련을 시작했다. 아직 팀 훈련 단계는 아니다. 재활 팀과 함께 경기장에서 운동하고 있다"며 "시즌 막판에는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스포츠는 파워랭킹에서 한국을 20위에 올려놓았다. FIFA랭킹(25위)보다 높다. 이 매체는 '한국은 좋은 팀이다. 다만, 운이 따르지 않는다. 한국은 조별리그 모든 경기를 멕시코에서 치른다'고 했다. 눈여겨 볼 선수로는 '캡틴' 손흥민(LA FC)을 선정했다. 한국은 체코(6월 12일)-멕시코(19일)-남아공(25일)과 A조에서 경쟁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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