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지예은이 안무가 바타와의 열애 사실을 '런닝맨' 멤버들에게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00회를 맞아 멤버들의 운명을 뒤흔들 예측 불가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800회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핑크빛 변수'가 등장해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당일 아침부터 유독 안절부절못하던 지예은이 본인의 열애설을 깜짝 공개한 것.
먼저 유재석은 "예은이가 800회 기념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고 열애설에 대해 운을 띄웠다.
이에 지예은은 핸드폰을 보며 "아직 (열애설) 안났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멤버들이 "노래 나오는거냐"고 물어보자 지예은은 답답한 듯 포효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유재석은 "예은이가 열애설이 나올거다"라고 설명했다.
양세찬이 "무슨 소리냐"고 분노하자 지예은은 "오빠 미안하다. 난 여지준 적 없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열애설 기사가 보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예은이 초조해하자, 유재석은 "이렇게 열애설을 기다리는 사람은 처음본다"고 말했다.
이후 지예은의 열애설 상대를 찾기 위해 멤버들이 추측하자 유재석은 "지석진은 알고있다"고 힌트를 줬다.
결국 양세찬은 지석진이 지예은, 바타랑 함께 앨범을 낸 것을 언급하며 열애 상대가 바타임을 알아챘다. 앞서 바타는 지예은이 지석진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가 지난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랐을 당시, 신곡 '밀크쉐이크'의 안무를 제작한 인연이 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라며 "셋이서 연습을 하고 시간이 늦어서 예은이를 택시 태워서 보냈다"고 '밀크쉐이크' 안무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당시에 그 택시를 타고 다시 돌아와서 내리고 (바타를 만나러 갔다) 지석진 선배님한테 먼저 가라고 해도 진짜 안 가더라"고 지석진의 눈치 없는 행동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 13일 안무가 바타와 열애를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교회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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