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여전히 잘 나가던 LA 다저스가 일격을 당했다.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꽤 팽팽했다. 2회초 마이애미가 리암 힉스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2회말 다저스도 알렉스 콜의 적시타를 통해 순식간에 1-1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로도 타이트한 전개가 펼쳐졌다. 5회초 마이애미 이스테우리 루이즈가 다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리드를 빼앗았고, 6회말에는 다저스가 카일 터커의 2루타에 이어 달튼 러싱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또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에 갈렸다. 8회초 마이애미가 2사 2루 찬스에서 하비에르 사노하의 적시타로 3-2 스코어를 만들었고, 다저스는 마지막 9회말 노아웃에 김혜성의 볼넷 출루와 알렉스 콜의 연속 볼넷으로 주자 1,2루 빅찬스를 마련했다. 이후 알렉스 프리랜드가 희생 번트로 1사 2,3루 밥상을 차렸다.
심지어 오타니 쇼헤이의 자동 고의 4구로 1사 만루. 그런데 프레디 프리먼의 충격적 병살이 나오면서 마이애미의 만루 작전이 대성공을 거뒀고, 다저스는 김혜성부터 출발한 9회말 마지막 끝내기 찬스를 허망하게 날리면서 그대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틀 연속 마이애미에게 1점차로 덜미를 잡혔다. 하루 전인 29일 경기에서도 1대2로 패한데 이어 연이틀 충격 여파가 있다. '만년 꼴찌'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약체 전력이라 불리는 마이애미였지만, 올 시즌 출발은 다르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은 지구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연패에 빠져있었지만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다저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김혜성은 이날 '멀티 출루'로 제 몫은 다 했다. 7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만의 안타를 신고한데 이어 '멀티 출루'를 달성했고,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54타수 16안타)로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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