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옥문아' 송은이와 김신영이 불화설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8년 만에 '옥문아'에 다시 출연한 김신영. 당시 김신영은 44kg 뼈말라 시절이었다. 김숙은 "다시 돌아오니까 어떠냐"며 김신영의 요요 근황을 물었고 김종국은 "인상이 너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홍진경은 "성격도 편안해지지 않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예전에는 '먹으면 안 된다', '안 된다' 하다가 빗장이 풀리니까 웬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화가 많이 난다? 초콜릿 먹으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 소속사 사장인 송은이와도 4~5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그간 방송에 함께 출연하지 않아 불화설까지 불거졌던 바. 김신영은 "댓글에서도 많았고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봤다. 제일 황당한 이야기가 주먹다짐까지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속상한데 오해가 있을까 봐 아니라고 못했다"고 속상해했다. 이에 송은이는 "대중 분들은 그렇게 보셨을 수밖에 없을 거 같다. 하루가 멀다 하고 같이 있었고 재밌고 신나게 활동하다가 안 보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했다.
두 사람은 4년간의 공백에 대해 "같은 소속사에 있다가 신영이가 독립을 선언하고 재계악을 안 하는 시점부터 싸워서 안 하는구나 추측하신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신영은 "제가 나온 이유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서였다. 저는 건강하게 선배님한테 선배님을 (소속사 대표가 아닌) 선배님으로 오래 보고 싶다고 했다"고 송은이와 재계약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송은이는 김신영이 재계약을 안 한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송은이는 "솔직하게 말하면 서운한 마음인지 뭔지 모르지만 슬픈 마음은 들었던 거 같다. 내가 그 마음이 시간이 지나고 '괜한 오버였구나'라는 걸 알게 됐는데 가족처럼 연대하고 있다가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지? 혼란스러웠다"며 "어찌됐건 신영이가 오래 보고 싶다고 얘기한 게 시간이 지나니까 무슨 말인지 알 거 같더라. 완전히 쿨했다는 아니겠지만 그런 슬픈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측근인 김숙 역시 "'1~2년만 잡아보지?' 했는데 언니가 '신영이도 꿈꾸는 게 있는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냐' 하더라"며 김신영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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