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딸과의 이별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달 29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블랙카드 소유자만 갈 수 있는 뉴욕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원미는 막내딸 소희 양과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하원미는 "소희가 이제 고등학생이 돼서 기숙사 학교에 들어가게 됐다. 오늘은 기숙사에 들어가는 날이라 소희를 여기 남겨두고 다시 달라스로 간다"고 밝혔다.
16살에 첫 독립을 하는 소희 양은 설렘을 드러냈지만 하원미는 "엄마랑 처음 떨어지는데 무섭고 이런 건 없냐"고 섭섭해했다. 딸과 함께 기숙사에 간 하원미는 "여기가 소희가 살게 된 기숙사"라며 짐 정리를 도와줬다. 짐 정리를 마친 후 하원미는 소희 양을 껴안으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 하원미는 "우리 소희 열심히 공부하게 다들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고 소희 양도 "4년 뒤에 만나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딸과 떨어져 숙소에 홀로 돌아온 하원미는 추신수와 통화하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하원미는 "자기는 나한테 괜찮다 하는데 내가 눈물이 나더라. 안 울려고 하는데. 내가 우니까 자기도 울더라 립밤 보니까 눈물이 너무 난다"며 오열했다.
하원미는 "'엄마 나 없어도 립밤 꼭 바르라'고 놔두고 갔는데 호텔 들어와서 립밤이 보이는데 너무 눈물이 난다. 남자애들 보냈을 때랑 느낌이 다르다. 소희랑 우리가 티격태격하면서도 너무 추억이 많다.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소희 밖에 없으니까"라고 딸과의 이별에 눈물을 쏟았다.
이에 추신수는 "괜찮아. 얼른 빨리 와. 알았지?"라고 하원미를 달랬고 하원미는 "우리 딸래미 너무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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