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결국 2군으로 내려간다.
롯데는 야구 휴식일인 4일 한동희를 비롯해 3명을 1군 말소했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과 신예 2루수 한태양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5일 수원 KT 위즈전에 맞춰 고승민 김세민 나승엽이 복귀하는데 이 자리를 비워둔 것이다.
어느정도는 예견된 일이다. 한동희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들어 타순이 내려가다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1일과 2일 인천 SSG전에는 연속 결장했다.
장타력과 선구안이 함께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한동희는 올해 24경기 95타석 타율 2할3푼3리 출루율 2할7푼4리 OPS(출루율+장타율) 0.552를 기록했다. 볼넷 4개를 얻는 동안 삼진 21개를 당했다. 홈런은 0개다.
한동희는 두 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가 3일 인천 SSG전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한번 지켜보고 상황이 안 좋으면 이야기를 해 보겠다. 어떤 방법을 제시를 해서 조금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것이다. 한동희는 세 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다.
마침 고승민 김세민 나승엽의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린다.
이들은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했다. 온라인 베팅 게임을 즐겨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5일 해제된다.
이중에서 나승엽이 한동희의 포지션을 대체 가능하다. 1루와 3루 수비 및 중심타자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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