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김윤식이 1군에 올라왔다.
LG 트윈스는 어린이날인 5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김윤식과 내야수 손용준을 콜업했다. 전날 투수 박시원과 이상영을 2군으로 내렸다.
김윤식은 LG 염경엽 감독이 우승을 위한 '필승 카드' 중 하나로 꼽은 투수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데다 왼손이기 때문이다.
김윤식은 성적만 보면 그리 좋지는 않지만 LG팬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긴 투수다. 2022년에 8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 안우진과 선발 맞대결에서도 호투를 펼쳤고, 2023년에는 6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승을 거두며 우승에 기여했었다. 2023년과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LG에서 국내 투수 중 선발승을 가진 이는 김윤식이 유일하다. 그만큼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가졌다.
2024년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김윤식은 지난 4월 21일 소집해제 후 연습경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쌓아왔다.
퓨처스리그에선 2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했다.
4월 26일 삼성전서 2이닝(28개), 1일 SSG전에선 3이닝(40개)을 소화해 롱릴리프와 이후 선발로서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었다.
아시아쿼터인 라클란 웰스가 선발로 고정되는 상황이라 김윤식이 중간에서 왼손 투수로 상황에 따라 롱릴리프, 필승조, 대체선발 등 다양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손용준은 2024년 3라운드로 입단해 지난해 1군에서 9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타율 2할(1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81경기에서 타율 3할3푼8리(281타수 95안타) 2홈런 33타점 21도루를 기록했던 손용준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도 23경기서 타율 3할3푼7리(86타수 29안타) 8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을 보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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