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임대 보낸 2006년생 양민혁(코번트리 시티)과 2007년생 마이키 무어(레인저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이 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무어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보냈다. 무어는 4일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SPFA)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무어는 토트넘의 성골 유스다. 7세 때부터 인연이 시작됐다. 2024년 5월 15일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만 16세277일의 깜짝 등장이었다. 토트넘 역대 최연소 1군 출전 기록을 새롭게 작성됐다.
그해 여름 토트넘은 만 17세가 된 무어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트 손흥민'으로 주목받았다. 무어는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종종 따라한다. 손흥민도 토트넘 시절 무어를 특별히 아꼈다.
토트넘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시즌 무어를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임대 보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십에서 30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SPFA는 '토트넘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임대로 합류한 무어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8세에 불과한 무어는 올 시즌 레인저스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이 윙어는 나이를 완전히 잊게 만드는 활약을 펼쳤다. 이미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한 무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결정적인 순간들이 찾아올 것이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반면 양민혁은 포츠머스에 이어 올해 1월 코번트리로 재임대됐다. 코번트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우승해 EPL로 승격했다. 그러나 양민혁은 웃지 못했다.
그는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고 단 3경기, 29분 출전에 그쳤다. 무려 15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무어와 양민혁은 이번 여름 토트넘에 복귀한다. '생존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양민혁은 무어를 넘어야 토트넘에서 미래가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은 환경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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