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구성환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랜만의 치팅데이를 즐기며 근황을 전했다.
5일 구성환은 "어린이날 모든 아가들 돌아돌아 아침 눈 뜨면 입맛 돌아"라는 글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그는 앞서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만큼, 이날 역시 알찬 메뉴 구성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균형 잡힌 식단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요리 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그의 체중 변화다. 구성환은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12kg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비주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치팅데이는 오랜 관리 끝에 맞이한 '보상 같은 하루'로, 그는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행복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도 있었다. 구성환은 지난달 "내 딸이자 여동생, 내 짝궁이었던 꽃분이가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사실을 전했다.
11년간 곁을 지켜온 반려견과의 이별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에서 446km 국토대장정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아직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는 묵묵히 길을 걸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그의 여정에는 언제나 반려견 꽃분이가 함께했다. 가방에는 '꽃분이 키링'을, 손목에는 '꽃분이 팔찌'를 착용한 채 마지막 여정을 이어갔고, 힘겨운 순간마다 팔찌에 입을 맞추며 버텨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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