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겸손하게 접근하자고 했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경계였다. 대전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를 펼친다. 대전은 승점 15점(4승3무4패)으로 5위, 인천은 승점 14점(4승2무5패)으로 8위에 자리했다.
대전은 개막 후 가장 좋은 흐름이다. 울산에 이어 광주까지 잡으며 연승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막혔던 혈이 뚫렸다.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쳤다. 황 감독은 "축구가 매번 많은 골을 넣을 수는 없다. 그래도 공격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것은 고무적이다. 자신감은 갖지만 겸손하게 접근하자고 이야기했다. 인천도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했다.
대전은 일부 로테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에는 디오구, 좌우에는 정재희와 주앙 빅토르가 섰다. 중원은 김준범-이현식-김봉수가 포진했다. 포백은 박규현-안톤-조성권-강윤성이 꾸렸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유강현 주민규 서진수 이명재 김문환, 루빅손 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그 중 풀백을 모두 마꾼게 눈에 띄었다. 황 감독은 "계획돼 있던 변화다. 제르소가 에너지 레벨이 높다. 또 박규현과 강윤성이 울산전에 좋았다. 이번에도 가치를 증명하길 원한다"고 했다.
지난 광주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김준범을 다시 선발로 낸 것에 대해서는 "광주전처럼 하면 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체력은 문제가 없다. 미드필드에 부상이 많아서 계속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전은 올 시즌 홈에서 좋지 않다. 황 감독은 "개막전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아무래도 심리적 측면인 것 같다. 이겨야 한다, 좋은 경기를 해야한다는 강박이 선수들을 경직되게 하는 것 같다"며 "공격진들이 컨디션이 좋은만큼 홈에서 승부를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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