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와 아들의 '꿈'이 엇갈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날두의 장남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7)가 유럽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와 함께 뛸 기회를 마다하고 유럽 진출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빠와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유를 거쳐 3년 전부터 현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포르투갈 연령대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대표로 데뷔했다. 포르투갈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포르투갈 U-17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더선'은 '호날두 주니어는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외에도 아버지처럼 뛰어난 골 결정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유벤투스 U-9 팀에서 23경기 58골, 알 나스르 U-15 팀에서 27경기 56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알 나스르는 이번 여름 호날두 주니어를 1군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사우디라비아의 '알 위암'은 지난달 '알 나스르는 호날두 주니어의 기량이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시즌 종료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ERE WE GO(히어 위 고)'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아직 오피셜한 건 아니지만 이 가능성에 대한 알 나스르의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호날두는 은퇴 전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다는 '마지막 꿈'을 밝힌 바 있다. 알 나스르에선 충분히 가능하다. 호날두는 지난해 6월 알 나스르와 재계약에 사인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는 42세까지 사우디 무대를 누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지만 1000호골 달성까지 은퇴는 없다고 이미 선언했다. 30골이 남았다. 호날두는 현재 통산 970골(클럽, 국가대표)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호날두 주니어가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다. '더선'은 '전설적인 아버지처럼 호날두 주니어는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 싶어하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 모두 그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호날두를 포함한 가족은 아들과 아버지와 비교하려는 언론의 과도한 관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호날두는 '아들 사랑'이 각별하다. 지난 3월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스페인에서 재활할 당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아들이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페레즈 회장이 곧바로 수락, 레알 마드리드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날두 주니어의 이번 여름 거취도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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