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의 의미심장한 근황이 공개됐다.
민지는 5일 팬들이 자신의 생일(7일)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생일 카페를 직접 방문했다. 그는 손편지와 인생 네컷 사진, 직접 구운 쿠키를 담은 가방을 카페 문고리에 걸어놓고 갔다는 후문이다.
손편지에는 "정말 오랜만이다.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라면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었을 거라고 믿는다. 정말 다양한 일이 있었고 해주고 싶은 말이 많지만 분명 기회가 올 거니까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달라"는 민지의 진심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H헬퍼가 쿠키 제작 도와줬어"라는 대목이다. 민지는 헬퍼의 'ㅎ'을 'H'로 표기하고 '소'그림을 그려넣기도 했다. 소는 하니의 심볼 동물이다. 즉 민지는 하니의 도움을 받아 팬들에게 전달할 쿠키를 만들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지난 2024년 11월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법원은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에서 어도어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로 복귀했고, 하니도 어도어로 돌아갔다. 다만 민지는 어도어와 반년 넘게 복귀 여부를 두고 논의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민지가 하니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니엘은 현재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총 400억원대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뉴진스는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녹음 스튜디오를 예약했고, "해린 혜인 하니의 코펜하겐 방문은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었다. 뉴진스 멤버들은 현재 멤버별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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