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6 신한 SOL KBO 리그 첫 수상자로 SSG 박성한과 KIA 올러가 각각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타자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의 박성한이 선정됐다.
박성한은 OPS 부문에서 1위 (1.161)에 오르며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또한 타점 공동 4위(22타점), 득점 공동 2위(24득점)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타율 1위(0.441), 안타 공동 1위(45안타) 등 정확한 타격 능력을 꾸준히 선보였다. 특히 개막 후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2026년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WAR 1.5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러는 지난 4월 24일 등판한 롯데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안타 3개, 사사구 2개만을 허용하며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를 이끌며,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세부 기록에서도 승리 공동 1위 (4승), WHIP 2위 (0.89), 투구 이닝 2위 (38⅓이닝), 평균자책점 3위 (1.64), 탈삼진 4위 (36개)를 기록하며, 2026년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첫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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